[YTN24] 중동 위기 고조에 '유가 불안'...글로벌 경제 긴장감 / YTN

2024-04-15 2

■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란과 이스라엘의 충돌로 국제사회와 시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부터 공급망, 증시 등 경제적 영향은 어떨지 관련 내용,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짚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5차 중동전쟁 발발 위기입니다. 지정학적 위기가 커지고 있으면서 우리 정부도 긴급 점검에 나섰는데요. 아무래도 위치가 위치인 만큼 지금 유가가 굉장히 걱정이 돼요.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이인철]
그렇습니다. 바로 지난 주말에 이란이 사상 처음으로 이스라엘의 본토를 공격하면서 이게 주말 사이였기 때문에 사실 시간 외 거래만 있었지만 실제적인 거래가 없었어요, 규제유가의 경우에. 그래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될 경우 국제유가 최고 130달러 간다더라라는 얘기까지 나왔거든요. 그런데 결론부터 얘기하면 아시아 시장에서는 국제유가가 오히려 소폭 내렸습니다.

사실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하고 통화를 했잖아요. 통화를 해서 미국의 입장은 이스라엘이 어떤 공격에도 반대한다. 어떤 반격도 하지 말아라라는 시그널을 분명히 줬고 네타냐후 총리는 300여 기의 드론과 무인기 공격을 받았지만 99% 요격을 했고 피해가 크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해서 이란을 겨냥한 재보복 공격을 철회하겠다라는 보도가 나왔어요.

그런데 이게 이란의 네타냐후 총리와 내각의 생각은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내각은 조만간, 현지 시간으로 15일이면 보복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건 국제유가의 흐름이에요.

지난 주말 뉴욕증시, 유럽증시에서 국제유가의 경우에는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서부텍사스산 중질유는 배럴당 85달러대까지, 런던 선물거래소에서는 브렌트유의 경우는 90달러, 우리가 수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도 90달러가 넘었고요. 시간 외 주말에 92달러까지 갔어요. 그런데 이게 지금 5개월 만에 최고치인데 오늘 아시아 싱가포르 상품거래소에서는 WTI 그리고 브렌트유 모두 0.2~0.3%씩 떨어져서 아마 시장에서 이런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중동전쟁이 확전 가능성은 낮지 않느냐. 그래도 미국이 대선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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